안녕하세요:) 오늘은 난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청력은 우리 몸에서 주요한 기능 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청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 중 하나가 난청이라고 합니다. 당연하게 들리던 것들이 잘 안들리거나 이명과 같은 것들이 동반되기도 하는 난청,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난청이란 무엇인가?
난청은 소리를 듣는 능력이 저하되는 상태로 청력 손실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난청이 발생하면 말소리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고 주변 소리를 감지하는 능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청력 손실의 정도
- 경도 난청
작은 소리나 먼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음. - 중등도 난청
일상적인 대화도 잘 들리지 않음. - 중증 난청
큰 소리만 겨우 들림. - 심도 난청
거의 모든 소리가 들리지 않음.
난청은 점진적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난청의 주요 원인
선천적 원인
- 유전적 요인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청력 관련 유전자 이상. - 출생 시 문제
조산, 저체중 출산, 산소 부족 등으로 청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천적 원인
- 노화
나이가 들면서 청각 세포가 퇴화해 발생하는 노인성 난청이 가장 흔합니다. - 소음 노출
장시간 큰 소음에 노출되면 내이의 세포가 손상됩니다. - 질병
중이염, 메니에르병, 뇌종양 등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약물 부작용
일부 항생제, 항암제, 이뇨제 등은 청력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상 속 위험 요인
-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큰 소리로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 직업적으로 소음에 많이 노출되는 환경 (공사장, 공항, 음악 관련 직종 등)
난청의 종류
전음성 난청
원인 : 외이(귓바퀴와 외이도) 또는 중이(고막과 이소골)의 문제로 소리의 전달이 방해됩니다.
사례 : 귀지 과다, 중이염, 고막 천공감각신경성 난청
원인 : 내이(달팽이관)의 청각 세포 또는 청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사례 : 노화, 소음 손상, 유전적 요인혼합성 난청
전음성과 감각신경성 난청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입니다.노인성 난청
나이가 들면서 청각 세포가 점진적으로 퇴화하며 발생하는 가장 흔한 난청입니다.
난청의 증상과 신호
- 말소리 구분 어려움 : 주변 소리는 들리지만 단어 구분이 잘되지 않는 경우
- 소리 감지 저하 : TV나 전화 소리를 크게 틀어야 하는 경우
- 이명 동반 : 귀에서 ‘삐’ ‘윙’ 하는 소리가 들리는 현상.
- 대화의 어려움 : 시끄러운 환경에서 대화 시 소통이 어려움.
- 소통 피로 : 상대방의 말을 자꾸 되묻게 되어 심리적 스트레스가 증가
난청과 이명(귀울림)의 관계
난청과 함께 자주 발생하는 증상이 이명(耳鳴)입니다.
- 이명이란? 외부 소리 없이 귀에서 ‘삐’, ‘윙’, ‘쏴’와 같은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는 증상입니다.
- 난청과의 관계 : 청각 손실로 인해 뇌가 소리를 보완하려는 과정에서 이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명 관리 방법 : 스트레스 관리, 소리 차단 피하기, 보청기 활용
난청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 의사소통 장애
대화가 어려워 인간관계와 사회 활동이 제한됩니다. - 정서적 문제
소외감, 우울감, 불안감이 증가합니다. - 인지 능력 저하
청력 저하는 뇌 자극 감소로 인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 업무와 학습 저하
청력이 저하되면 업무 효율과 학습 능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난청의 진단 방법
-
청력 검사
순음 청력 검사 : 주파수별로 청력 손실의 정도를 확인.
어음 청력 검사 : 단어 인식 능력을 평가. -
병력 조사
소음 노출 여부, 가족력, 약물 복용 이력 등 청력 손상 원인을 확인합니다. -
이비인후과 진료
고막 상태나 청신경의 이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난청의 치료 및 관리 방법
-
보청기
난청의 정도와 유형에 맞춘 보청기 착용으로 청력을 보완합니다. -
인공 와우 수술
중증 이상의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에게 전기적 신호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수술법입니다. -
생활 속 관리법
소음을 피하고 이어폰 볼륨을 낮추기.
청력 보호를 위해 귀 건강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기.
난청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 소음으로부터 귀 보호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귀마개를 사용하고, 장시간 소음을 피합니다. - 이어폰 사용 시 주의
60-60 법칙: 볼륨은 60% 이하, 사용 시간은 1시간 이내로 유지. - 정기적인 귀 건강 검진
정기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 청력 손상을 조기에 발견합니다. - 귀 청결 유지
과도한 귀지 제거를 피하고 귓속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난청에 대한 Q&A
- Q1 : 난청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A : 전음성 난청은 수술이나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지만, 감각신경성 난청은 완치가 어렵고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통해 보완해야 합니다. - Q2 : 난청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A : 소음을 피하고 귀 건강을 유지하며, 정기적으로 청력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Q3 : 보청기 사용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A : 개인의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난청은 단순히 소리를 듣기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의사소통, 정서적 건강, 인지 기능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관리가 특히 중요하며 귀를 보호하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 건강을 위해서는 난청 예방 및 조기 치료에 관심을 가지며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귀 건강을 지켜보세요. 🙂
